정보

제보자들 임대 보증금 127억원 돌려받을 수 없나요

callme119 2018. 12. 12. 14:58


제보자들 임대 보증금 127억원 돌려받을 수 없나요


이번주 방송 제보자들에서는 보증금이 사라졌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편이 방송 되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강남의 사립명문 중·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보유하고있는 건물 세입자 123세대가 보증금 127억 원을 되돌려 받지 못하고 쫓겨날 위기에 처했고 임대 관리회사의 대표가 세입자들의 보증금으로 사업을 하다 모두 날려버렸기 때문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 세입자들은 휘문의숙 측에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휘문의숙 측은 재단도 피해자라며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123세대가 전 재산을 날릴 위기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고 3대가 함께 사는 40대 가장부터 결혼을 앞둔 사회초년생까지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죄밖에 없다는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고 휘문 재단과 세입자들의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고 그 진실은 임대차 계약 당시에 임대관리회사와 공인중개사 모두 휘문의숙이 임대인이고 휘문의숙이 망하지 않는 한 보증금이 보장된다고 말했다는 세입자들 임대 관리회사 대표는 휘문의숙을 대행하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관련 서류까지 보여주면서 안심시켰다고 세입자들은 주장합니다.



하지만 휘문의숙 측은 세입자들과는 어떤 계약 관계도 없다고 주장하고 관리업체는 선정부터 입주자 공고 계약과정까지 꼼꼼히 살펴 볼수록 수상한 점이 눈에 띄는데 평생 모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잃게 된 사람들을 구제 할 보호책은 없는 것일까 제보자들에서는 민간건설임대주택 운영의 문제점부터 지자체의 관리 감독 부실까지 보증금에 우는 세입자들의 실상을 집중 취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