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의 요절복통 템플스테이 적응기

나혼자산다 박나래의 요절복통 템플스테이 적응기

지난 방송에서는 바쁘게 살아왔던 박나래가 속세의 삶을 떠나 템플스테이를 하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절 곳곳에서 마주치는 외국인 때문에 혼돈에 빠지는가 하면 맛깔나는 사찰 음식에 숨겨뒀던 욕망이 꿈틀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참선에 돌입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앉아 하루를 되돌아보던 박나래는 항상 얼굴에 인자한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스님의 말에 관세음보살상에 버금가는 인자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게슴츠레한 눈빛에 한껏 올라간 입꼬리까지 어딘가 모르게 웃기면서도 묘하게 인자한 박나래의 표정은 함께 있던 체험자들을 빵 터트렸을 뿐만 아니라 스님의 박수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스님은 박나래의 표정에 완전 관세음보살상같다며 극찬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로 잔뜩 부른 배와 뜨끈뜨끈한 방바닥과 고요한 참선 시간의 분위기 속에 나른함이 폭발한 박나래는 꿈나라와 참선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표 템플스테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MBC 금요일 예능 나 혼자 산다는 2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